지난 28일에 한강 고수부지를 달렸다. 자전거 타면서 Tracking 하는게 재미들여서, 이번에도 MotionX GPS(버전 10.0임. 오늘 버전 10.1로 업데이트 했다)로 tracking 하였다.
이전에 작성했던(3월7일), Trip Journal은 버전이 4.0이었다. 버전을 명시하는 이유는 그 사이에 버그가 고쳐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Trip Journal은 최종 업데이트 일자가 2월27일이라서 그 사이에 새로운 업데이트는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일단, 아래 그림을 보시라.
위 그림에서 빨간선이 Trip Journal이고, 파란색선이 MotionX GPS의 경로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경로의 정확성은 MotionX GPS가 훨씬 좋아 보인다. TJ는 특정 Waypoint를 기준으로 해서 직선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프로그램 특성상 그런 것 같다. ㅎㅎ
두번째 차이점은 아래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먼저 왼쪽창을 보면, 업로드 된 사진들이 나타나있다. 트랙킹 중 찍은 사진들이 TJ는 제대로 나타나 있는 반면, MotionX GPS는 하나밖에 표시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MotionX GPS의 버그인 것 같은데(아니면, Tracking을 Pause 해서 그런지), Tracking 중 찍은 사진이 다 전송되지 않았다. TJ는 첨부자료는 잘 전송된다. 이 부분은 이번주에 한번 더 테스트해봐야 겠다.
그리고, TJ는 사진을 첨부한 위치가 지도상에 잘 나타나 있으나, MotionX GPS는 지도상에 사진표시가 없다. 또한, 사진을 클릭했을 경우 엉뚱한 곳에서 사진이 나타난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버전 10.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화면 UI 등 많은 것이 바꼈는데, 버그가 발생한 것일지도...
어쨋든 빠른 시간안에 10.1이 나왔으니, 이것으로 테스트 해봐야 제대로 알겠다. 저녁 식사시에 한번 더 테스트 해봐야 겠다.
아이폰의 이런 트랙킹 프로그램때문에 자전거 타는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