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8일 수요일

2005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며

2002년 우승은 정말 극적이었다.
9대6으로 LG에게 뒤지던 9회말 1아웃에 주자 1,2루
타자는 그때까지 20타수2안타로 헤매고 있던 이승엽.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홈런을 깠을 줄...
이승엽의 홈런뒤에 이어진 마해영의 끝내기 홈런...
말이 필요 없었다. 너무 놀래서, 극적이어서, 기뻐서
눈물이 날뻔 했다.(흘렸던가?)
그 당시 나는 거실에서 TV로 보고 있다가 9회말1아웃에
이승엽이라서 거의 포기하고 제발 더블아웃만 되지말고
마해영에게 찬스만 이어지게 해달라고 마음속으로 빌고
있었는데 3점 홈런이라니...... 그 홈런 한방으로 역적에서
영웅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던 승여비..

한국시리즈는 극적인 맛이 있어야 재미있는거 같다.
아, 그 당시 투수는 요즘 잘나가고 있는 배영수였더군.
초반에 난타당해서 내려간거 같지 아마..
그때는 별로 유명하지 못해서 기억을 못하지 못함.

요즘 그 당시 잘나가던 마해영선수가 죽쑤고
있어서 좀 아쉬워~~~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기아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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